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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윤승천 의학전문기자, 의료평론가】당뇨환자들에게 큰 부담인 채혈을 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혈당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혈당측정 방법이 개발됐다.‘스마트 콘택트렌즈’로 눈물 성분을 분석해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된 것이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박원정 연구원, 경북대학교병원 안과 김홍균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정호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주희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실시간으로 눈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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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4.04.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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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윤승천 의학전문기자, 의료평론가】노인성 잠꼬대로도 불리는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속의 행동이 현실로 표출되면서 자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몸부림치는 행동이 나타나는 수면장애다. 매년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6%는 치매,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는데 언제, 어떤 유형으로 발병할지는 예측하기 어려웠다.렘수면행동장애 치료의 난제로 여겨졌던 신경퇴행성질환 발병을 예측할 실마리가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뇌파’를 이용해 치매와 파킨슨병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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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4.04.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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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윤승천 의학전문기자, 의료평론가】신혼부부나 가임기 젊은 여성들이 특히 유의해야 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여성의 임신성 두통이 임신 중 뿐만 아니라 출산 후 뇌졸중 발생에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젊은 뇌졸중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서울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신경과 남기웅 교수와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등 공동 연구팀은 여성의 임신성 두통이 임신 중 뿐만 아니라 출산 후 뇌졸중 발생에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두통은 신경과에서 가장 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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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12.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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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윤승천 의학전문기자, 의료평론가】걸리면 60%가 5년내 사망하는 간암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이 개발됐다.이 진단법은 인종·병기·간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간암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가 있다. 국내 연구진이 간암 특이적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측정하는 혈액검사 기반의 간편한 간암 모니터링 방법을 설계한것이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조은주 교수 및 연세대 생화학교실 김영준 교수 (김시초·김다원 연구원) 공동연구팀은 간암에서만 나타나는 메틸화 마커를 정량 분석하는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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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11.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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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과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가끔 ‘묻지마 법죄’의 위험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같은 중증 정신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초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조기에 일찍 발견이 되면 그만큼 치료도 쉽게 할 수가 있다.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전단계 및 초기 조현병 환자의 미세한 뇌조직 변화를 질감 분석을 통해 포착했다. 일반 뇌영상 분석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이 미세한 변화는 조현병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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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1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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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윤승천 의학전문기자, 의료평론가】 유방암은 갑상선암과 함께 여성들에게 빈발하는 암으로 갈수록 발병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어 젊은 여성들도 안심할 수 없는 암이다. 다만 진단과 치료법의 발달로 갑상선암과 함께 완치율이 90%가 넘어 같은 암이지만 착한 암으로 불린다. 그럼에도 전이가 되거나 재발될 경우는 치료가 쉽지 않으며 목숨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다. 착한암이지만 방심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의미이다.이런 상황에서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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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08.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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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윤승천 의학전문기자】 더 쉽고 정확한 유방암의 새로운 진단방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진단법이 상용화 되면 유방암 치료후 전이, 재발의 예측도 어느정도 가능해진다. 결과적으로 난치성 유방암의 완치 확률을 높일수가 있는 것이다.그동안 침습적인 조직검사등으로 검사가 까다로웠던 유방암 유전자를 혈액 검사만으로 정확하게 진단하는 분석법이 개발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김민환‧김건민 교수 연구팀은 녹십자지놈 연구소장 조은해 박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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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07.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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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로 이어지는 비후성심근증의 발병위험을 사전에 간편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이 개발됐다특히 운동선수의 급사를 일으키기로 유명한 비후성심근증은 심장 근육이 유전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전 세계인구 200명 당 1명꼴로 흔하게 발견되는 반면 국내에서는 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젊었을 때 무증상으로 지내다가 나이 들어 진단받는 비율이 늘면서 최근 국내 유병률도 외국과 마찬가지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주 서울 마포구의 60대 후반 김모씨는 평소 자주 다니던 동네 산에 갔다가 정상부근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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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7.3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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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이 평소보다 급격히 감소됐다면 지체없이 폐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급격한 폐기능 저하는 폐암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 연구팀이 폐 기능의 급속한 감소가 폐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9년까지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데이터를 활용, 40세부터 69세까지의 적격 대상자 8,549명을 선별하고 이들의 폐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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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7.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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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환자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등 돌연사로 이어지는 심뇌혈관 질환에 더 위험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과 강원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연구진이 통풍과 심혈관 질환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검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현대인의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비만율이 함께 증가함에 따라, 통풍의 유병률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다.통풍이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과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며 발생하는 염증성 관절염을 말한다. 관절에 염증이 유발될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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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6.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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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가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의 ‘적혈구 분포 폭’을 이용해 이들의 사망위험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적혈구 분포 폭(RDW)’이란 혈액 내 적혈구의 크기가 얼마나 다양한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정상인은 적혈구 크기가 일정한 편이나, 임신이나 노화 등의 요인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혈액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적혈구의 크기가 커지거나 작아져 분포 폭이 증가할 수 있다.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 연구팀은 2001년 1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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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6.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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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저림은 많은 사람에게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증상이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다고 넘기면 잠도 오지 않을 만큼 심해져 일상생활을 방해할 수도 있다.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특히 중요한 손발 저림. 원인과 치료법부터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까지 서울대병원 신경과 신제영 교수로부터 알아본다.1. 손발 저림이 생기는 원인은?손발 저림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말초신경병이다. 뇌와 척수를 중추신경, 척수에서부터 갈라져 나오는 가느다란 신경부터 말초신경이라고 한다. 말초신경은 ‘신경공’이라고 불리는 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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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6.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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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환자는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한 고위 인지기능인 집행기능의 손상이 나타난다. 이를 평가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검사자의 주관이 개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강박증 환자의 인지기능을 쉽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서울대병원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은 안구운동 검사로 강박증 환자의 인지기능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최초로 개발해 국제 SCI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보고했다.연구대상은 104명의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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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1.10.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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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심장 MRI 지표 중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장기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위험인자는 미만성 섬유화(ECV%), 대치 섬유화(LGE%), 좌심실확장말기용적(LVEDVi), 우심실구혈률(RVEF)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심장 MRI를 이용해 심근 섬유화 정도를 알면 환자의 사망 위험도를 더 잘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표 교수팀(제1저자 곽순구 전문의)은 새로운 심장 MRI 기술인 T1-mapping을 적용해 측정한 심근 섬유화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장기 예후에 중요한 위험인자
진단의학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1.08.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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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교수연구팀이 혈중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높은 뇌졸중 환자일수록 재발 위험이 높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연구팀(이용석·권형민·남기웅 교수)은 2010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급성 허혈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176명의 혈중 중성지방 수치 및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성지방 수치와 급성 뇌졸중 재발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연구결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일수록 초기 뇌졸중의 재발을
진단의학
윤현호 기자
2021.08.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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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로 여전히 잠을 제대로 못자거나 설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여름 더위뿐 아니라 1년 내내 본인은 물론 주변의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장애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수면무호흡증이다.정확한 진단과 치료, 처방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지만 요즘같은 비대면 시기에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잠자기가 꺼려 진다. 집에서 편안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코골이는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이다. 정도가 심하면 코를 골다가 호흡이 10초 이상 멈추는 무호흡이 반복되는데 이것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다.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를
진단의학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1.08.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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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갑작스런 이명과 함께 난청 증상이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돌발성 난청은 단순한 이명이라 생각해 치료를 미루다 뒤늦게 발견되면 회복이 어렵고, 드물게는 뇌종양 등 뇌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어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서울의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함께 돌발성 난청에 대해 알아본다.돌발성 난청이란?[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를 시행하여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정의된
진단의학
윤현호 기자
2021.07.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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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잠버릇은 치매와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잠버릇이 나쁜, 특히 자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심한 잠꼬대를 하면서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수면장애 증상이 사실상 치매나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이라는것. 잠버릇이 심하게 나쁜 환자의 증상을 의학적 용어로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라고 하는데 이런 환자를 장기 추적 조사한 결과 무려 73.5%에서 파킨슨, 치매 등 뇌신경퇴행질환이 나타났다는 것이다.이같은 사실은 우리나라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유럽등 전 세계 11개국, 24개 의료기관의 수면 및 신경과 전문의들이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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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1.07.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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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교수 연구팀이 골밀도 측정에 이용되는 장비인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기(DE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를 이용해 노인의 척추근육 노화를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척추는 목부터 꼬리 부분에 이르는 우리 몸 전반의 골격과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노화로 인해 척추주변 근육이 약해질 경우 다양한 퇴행성 척추질환이 발생하게 되어 결국 척추의 통증과 노년기 삶의 질 저하로 연결될 위험
진단의학
윤현호 기자
2021.07.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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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가족들에게 이야기하기 괜스레 민망하기도 하고 반대로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질환이다 보니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노인의 경우 변비가 단순히 소화 문제를 넘어 평소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신체 ‘노쇠 신호’일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 정희원 교수와 소화기내과 임지혜 전문의가 만 65세 이상 노인 1천 3백여 명을 대상으로 변비 여부와 신체 노쇠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신체 노쇠 노인 중 변비 환자 비율이 건강한 노인보다 4배 이상 높았다고
진단의학
윤현호 기자
2021.04.13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