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신문kksm.co.kr김슬미기자】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에 게시할 ‘제5회 멀티시네마월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탁월함 그이상으로’로, 대한민국 의료사의 명맥을 잇고 나아가 세계 의학을 선도하는 서울대병원의 끝없는 도전을 상징한다.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주제나 지정주제(▲서울대학교병원의 역사 ▲서울대학교병원의 미션/비전 ▲어린이 환자에게 행복한 추억 ▲자연)로 응모할 수 있다. 지정주제 선택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작품은 1~2분 이내의 컴퓨터 그
전시·공연
김슬미기자
2024.03.02 00:27
-
【건강신문kksm.co.kr오난주기자】임보 시인의 시집 은 시집 제목처럼 이 디지털 스마트 광속의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과 향수를 추억하게 하면서 독자들을 시간의 저편으로 안내한다.사람과 생각들, 자연과 인과의 법칙 등 사유의 조각들이 80여편의 시를 통해 고단한 마음을 위무해주고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키워주고 있다.시인은 “이 시집을 만난 것이 당신의 생애에서 오래 기억될만한 아름다운 행운이기를 기대해마지 않는다”고 밝힌다.임보 시인은 우리 문단에서는 드물게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62년 현대문학을 통해
문학
오난주기자
2024.03.01 13:06
-
【건강신문kksm.co.kr】2011년 《미네르바》로 등단한 김경성 시인의 시집 『모란의 저녁』이 시인동네 시인선 219로 출간됐다.『와온』(문학의전당, 2010), 『내가 붉었던 것처럼 당신도 붉다』(시인동네, 2017) 이후 발간하는 세 번째 시집이다.첫 시집에서 이번 시집에 이르기까지 김경성 시의 변하지 않는 특징 중 하나는 시가 감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점일 것이다. 그의 시는 감정이 쉽게 드러나거나 서사를 통해 독자의 감성을 유도하지 않는다. 대상에 대한 치열한 관찰과 집요한 묘사로 이미지를 적층하고 그것에서 정서와 사
문학
건강신문
2024.02.22 12:16
-
【건강신문kksm.co.kr】12일 오후 10시에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설특집은 가수 태진아씨가 치매에 걸려 남편인 자신을 제대로 알아보지못하는 치매 아내를 간병하는 안타까운 일상이 소개됐다.방송에서 태진아씨는 24시간 지극정성으로 치매환자인 아내 이옥형(옥경이)씨를 보살피고 간병하면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태진아씨는 아내 이옥형씨가 자신이 가장 힘들고 밑바닥일때 자신을 선택해 결혼해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이옥형씨는 현재 70대 초반인데 5여년전인 60대 중반무렵부터 치매증상이 나나났다는것.태진
연예
건강신문
2024.02.13 02:54
-
【건강신문kksm.co.kr】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한 도복희 시인은 습작 시절 “시는 우주의 언어”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다. 단번에 이해되지는 않지만 시는 그에게 막연한 동경과 그리움 자체였고, 숨겨둔 비밀처럼 가슴에 파고들어 시인을 방황하게 만들었다. 시인은 지금도 여전히 삶 속에서 헤매고 있지만 시의 고리를 놓을 수는 없다고 고백한다.지방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취재와 기사 마감의 압박 속에서 시인으로 살아내는 것이 쉽진 않지만, 시에 다다르고 싶은 열망으로 그 시간들을 버텨내며, 삶의 모든 중심
문학
건강신문
2024.02.13 01:24
-
【건강신문kksm.co.kr=김슬미기자】서울아산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마음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병원 내 갤러리에 2024년도 작품을 전시할 작가를 모집한다.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로, 회화, 조각, 도예 등 현대미술 전 분야에 걸쳐 모두 전시가 가능하다.특히 서울아산병원은 내년부터 젊은 작가 부문을 신설해, 우수한 작품성에도 전시 기회를 갖기 쉽지 않은 20~30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전시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http://amc.seoul.kr)에서 하면
전시·공연
김슬미기자
2023.09.07 17:49
-
“공교육의 힘으로 희망을 말하다!” - 학원 한번 보내지 않고 네 자녀를 약사와 교사, MIT공대 박사로 키워낸한 미망인 전업주부의 기록!“공교육의 힘으로 희망을 말하다!”4남매(1남3녀)를 둔 40대의 한 전업주부가 어느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미망인이 된다먹고 살기 급급한 가정 형편상 자녀들을 학원에 보낼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그럼에도 학원 한번 다녀보지 못한 자녀들은 모두 훌륭하게 성장하여약사가 되고 교사가 되고 MIT공대 박사가 됐다학원근처에 얼씬도 해보지 못한 자녀들은 어떻게 약사, 교사가 되고
문학
오정희기자
2022.07.16 08:06
-
김숙종(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사)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추천작가(사)농생발전중앙회 예향회 부회장(사)청주 이연회 회원전시 및 수상(2011년 - 2021년)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2011∽2015, 특선4회, 입선1회)대한민국회화대전(2012∽2013, 특선1회, 입선1회)충청북도미술대전(2015, 특선)현대미술작은그림축전(2014∽2019, 전시5회, 밀레상2014 )현대미술수상작가 및 초대작가전(2015∽2020, 전시3회, 우수작가상2020)한 · 중국제중견작가초대전(2016)대한민국현대미술흐름전, 동행전(2019∽2020
K갤러리
정재훈 기자
2022.04.03 14:53
-
김숙종(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사)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추천작가(사)농생발전중앙회 예향회 부회장(사)청주 이연회 회원전시 및 수상(2011년 - 2021년)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2011∽2015, 특선4회, 입선1회)대한민국회화대전(2012∽2013, 특선1회, 입선1회)충청북도미술대전(2015, 특선)현대미술작은그림축전(2014∽2019, 전시5회, 밀레상2014 )현대미술수상작가 및 초대작가전(2015∽2020, 전시3회, 우수작가상2020)한 · 중국제중견작가초대전(2016)대한민국현대미술흐름전, 동행전(2019∽2020
K갤러리
정재훈 기자
2022.04.03 14:38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21일(월)부터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2022 서울예술지원’ 3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2022 서울예술지원’은 단위 사업별로 제각각 진행해오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상과 목적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통합·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이번 지원은 창작활동지원(1차)과 예술교육사업(2차)에 이은 3차 공모로, 총 11개 사업을 통해 약 30억원을 지원한다.‘2022 서울예술지원’은 총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00억원을 지원한다. △공연·시각
미술
정재훈 기자
2022.03.09 19:14
-
안부할 사람이 있으면 행복하다. 안부를 물어보는 사람이 있으면 외롭지 않다. 주든지 받든지 누구를 막론하고 안부는 마음의 아침이고 정신의 저녁 같은 것이다. 부활의 예수도 제자들에게 던진 첫 마디가 안부였다. “평안하뇨?” 그 물음이 지금도 집집마다 세상의 아침을 열어주고 있고, 사람들의 저녁을 평안으로 인도하고 있다.그런데 시집을 통해 우리들께 안부를 묻는 시인이 있다. 공공연히 대중에게 그리움을 던지는 사람이다. 상상하기 어려운 아름답고 대담한 투정投情이다. 과문한 탓이겠지만 이런 류의 제목이 붙은 시집은 아직 없었지 싶다. 그
문학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1.09 19:03
-
영국에는 해마다 ‘딸을 직장에 데려가는 날’이 있습니다. 이 운동의 취지는 딸들에게 직장의 분위기를 맛보게 하자는 것이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빠와 출근했던 14세의 한 딸은 아빠가 직장 내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아빠는 집에서와는 완전히 달랐어요. 여직원들에게 잔심부름이나 시키고, 아무리 부하직원이라지만 문제점을 따뜻하게 감싸주지 못하고 신경질만 부렸어요. 아빠는 집에서는 언제나 한 발 양보하고 참으며 우리에게 민주적이고 다정하게 대해 주세요. 그런데 직장에서는 명령에 대한 복종만을
문학
건강신문
2022.01.09 18:49
-
네잎클로버같은 문우어린 시절이 아니더라도 들이나 길에 토끼풀이 수북이 있는 곳을 지나노라면 누구나 유심히 들여다보곤 한다.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도 모른 채 본능처럼 그런 행동을 한다. 아주 섬세하면서도 예리하게 눈빛을 뿜으면서 토끼풀숲을 살핀다. 혹시 ‘네잎클로버’를 발견하지 않을까 해서 그렇다. 왜 그럴까? 왜 사람들은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고 싶어하는 것일까? 식물학자들의 연구로 네잎클로버 씨앗이 발견된 1950년대부터는 네잎클로버를 인공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지만, 세 잎 클로버가 가득한 자연 상태에서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면
문학
오정희기자
2021.12.03 22:40
-
'S커피' 로고의 모티브인 '세이렌'저자는 이 로고 때문에 'S커피'를 좋아한다.그리스 신화 속 세이렌은 아름다운 노래로 지나가는 배의 선원들을 매료시켰다.'S커피'도 향기로운 커피향으로 사람들을 커피의 세계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로 이 세이렌을 로고로 삼았다.음악에도, 커피향에도 사람들의 마음의 빗장을 녹아내리게 하는 힘이 있는 것이다.저자는 음악의 존재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한다. 인간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 말이다.누구에게든지 음악을 심어놓으면 그 음악은 사람의 마음 안에서 꽃을 피우고,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리
음악
건강신문
2021.11.04 22:51
-
신경 다양성과 정신 다양성을 주제로 한 ‘제1회 매드영화제’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매드영화제 홈페이지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개최된다.올해 상영 규모는 총 17편(장편 3편, 단편 14편)이며 정신장애 예술단체 ‘안티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영화제는 ‘ㅁ ㅁㅇ ㄱㄱㅇㅇ 몸 마음 경계없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안티카 심명진 대표는 안티카가 2019년 ‘매드프라이드’, 올해 ‘매드연극제’에 이어 매드영화제를 여는 이유에 대해 “영상을 전공했기 때문에 더더욱 영화가 가진 힘에 대해
영화
정재훈 기자
2021.10.25 00:02
-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 1500명의 마음을 모아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感)’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감정서가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친 감정을 직접 기록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흘려보낸 내면을 되돌아보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서가에 비치된 감정에 관한 문장을 읽고, 감정카드에 자신이 직접 글씨로 옮겨 적거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이후 남겨진 기록물은 감정서가에 전시돼
전시·공연
정재훈 기자
2021.10.24 23:35
-
본인들이 원하든 원치 않든 화제의 라이벌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의 경우가 그렇습니다.게이츠와 잡스는 둘 다 1955년생이며, 대학 중퇴자라는 묘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약관의 나이에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게이츠는 1975년에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창업했으며, 잡스는 1976년에 애플사를 설립했습니다.그러나 게이츠는 대은행가 집안의 자손이었고, 잡스는 학비를 댈 수 없을 정도로 가난했으며, 게이츠가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성공한 반면 잡스는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개발로 성공했습니다.게이츠는 인재를
문학
건강신문
2021.10.24 15:45
-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적 박물관 ‘루브르’와 파트너십을 맺고, 9월 16일 라이프 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에 이어 루브르까지 세계 유명 미술관의 주요 작품을 더 프레임에 추가하게 됐다.더 프레임 사용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모나리자’,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과 같은 명작뿐만 아니라 루브르 피라미드,
전시·공연
정재훈 기자
2021.10.20 23:42
-
춘추시대 말엽. 공자의 고국인 노나라에서는 조정의 실세인 대부 계손자의 가렴주구(苛斂誅求 : 혹독한 정치의 폐가 큼)로 백성들이 몹시 시달리고 있었습니다.어느 날 공자가 수레를 타고 제자들과 태산 기슭을 지나가고 있을 때 여인의 애절한 울음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일행이 발길을 멈추고 살펴보니 길가의 풀숲에 무덤 셋이 보였고, 여인은 그 앞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공자는 제자인 자로子路에게 그 연유를 알아보라고 일렀습니다. 자로가 여인에게 다가가서 물었습니다.“무슨 일로 그리 슬피 우십니까?”여인은 깜짝 놀라 고개를 들더니 이렇게 대답
문학
건강신문
2021.10.17 16:37
-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국가 청렴도를 자랑하며 항상 투자자들로 북적대는 나라, 바로 ‘청정국가’로 인식되는 싱가포르의 모습입니다.“2006년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국가별 청렴도 - 싱가포르 5위, 일본 17위, 대만 34위, 한국 42위.”국토 면적 685.4㎢, 인구는 423만 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 싱가포르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높은 청렴도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싱가포르의 명물인 최고층빌딩 ‘래플즈 타워’ 건설수주를 맡은 쌍용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싱가포르 공무원들과 일하면서 그들과 식사
문학
건강신문
2021.09.21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