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질병도 여타질병처럼 스스로의 관찰(거울로 입속을 들여다보기)과 관리(잇솔질)가 매우 중요하다. 치과의 3대 질병으로 분류되는 충치(이빨이 까맣게 썩는 것), 풍치(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심하면 이가 흔들리기까지 하는 이른바 잇몸의 병), 부정교합(흐트러진 치열 혹은 주걱턱)은 평소 치아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누구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특히 치과질환은 다른질병과는 달리 사실상 100% 환자의 책임이라고 할 수있다.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치과에 가는 것을 귀찮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젊어서 치과를 멀리
기초의학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12.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