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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노년에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으면 치매에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는 국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비알코올 지방간과 치매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비알코올 지방간 질환(NAFLD)이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과음으로 인해 간 내 지방 합성이 촉진되어 나타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알코올 지방간은 과도한 열량 섭취가 주요 원
노화질병
건강신문
2023.08.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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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우울증 특징몸이 여기저기 아프거나 기운이 없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가슴이 답답한 상태 등의 ‘신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고령화에 이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고령화의 불청객이 됐다. 우울하거나 치매 상태라면 100세 이상 살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다. 오히려 자식이나 가족들에게 큰 짐이 될뿐만 아니라 국가, 사회적으로도 재앙이다.65세 이상의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또 최근 실제로 젊은 치매 환자들도 늘어나면서 비교적 젊은 40~50대 사람들도 ‘치매가 온 것 같다’ 혹은 ‘
노화질병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8.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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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생존율(완치율)이 통계적으로는 70%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나 암경험자들에게나 두려운 질병이다. 전체적으로는 완치율이 70%대이지만 췌장암이나 담낭, 담도암등은 아직도 10~20대에 불과하다. 그래서 암은 국내 사망원인으로도 1위이다. 사망자 4명중 약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실제로 한국인 누구라도 친가나 외가, 처가(시댁)를 살펴보면 암환자나 암경험자가 없는 경우가 없다. 특히 암은 유전성이 강해 부모나 형제, 자매등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010년 간암
노화질병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8.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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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약으로 알려진 콜린알포세레이트 약제가 뇌졸중을 유발할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약제의 무분별한 복용에 경각심을 주고 있다.콜린알포세레이트는 우리나라에서 치매관련 또는 뇌대사관련 질환 관리의 목적으로 승인받은 약제이다.최근 국내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뇌 대사개선 효과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이때, 국내 연구진이 콜린알포세레이트 사용과 뇌졸중 발생 간의 연관성을 밝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이경실 교수팀(최슬기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12,008,977명을 10년간 추적·관찰
노화질병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1.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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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중풍) 기구가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는 특히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뇌졸중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빈발하고 반신불수 , 삶의 질 저하등 후유 장애가 크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임모(54세/여)씨는 며칠전 아찔한 경험으로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뻔했다. 평소 비만과 함께 심한 변비를 앓아 여느 때와 같이 욕실에서 변을 보기위해 앉아 있는데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한쪽 눈이 안
노화질병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1.10.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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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장수국 일본이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내다보고 있다.일본에서는 이제 100세 정도는 크게 놀랄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10일 게이오대학 노년내과연구팀이 110세 이상 장수인 50명의 혈액을 채취, 이들의 게놈지도 분석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게놈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로 한 생물체가 지닌 모든 유전정보의 집합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유전정보가 분석되면 당뇨병, 암 등 질병을 발생시키는 유전자를 밝혀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수인의 생물학적
노화질병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0.09.15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