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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윤승천 의학전문기자, 의료평론가】겨울 미세먼지가 일상을 위협 할 정도로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미세먼지가 각종 질환을 발생 및 악화시키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은 수없이 발표되고 있다.전 세계 사망원인 3위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도 미세먼지로 인해 악화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이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팀은 11일 일상생활에서 몇가지만 잘 실천해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이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이같은 행동수칙만
생활습관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12.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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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생활습관이 사실상 건강을 좌우한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밝혀졌다.먹을거리와 생활습관의 중요성이 의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비슷한 음식을 먹거나 비슷한 생활습관을 갖는 부부들은 질병도 비슷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만큼 좋은 먹을거리, 좋은 음식, 좋은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의미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22개 종합병원에 내원한 40~75세 부부 520쌍을 대상으로 ‘심혈관 위험인자에 대한 배우자의 일치성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결과에 따르면 평생을 비슷한
생활습관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11.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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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윤승천 의학전문기자, 의료평론가】의학적으로 공인된 노화의 주범 또는 노화를 재촉하는 가장 주된 원인 물질은 산소 유리기라고도 하는 활성 산소다.이 활성 산소는 인체의 모든 대사활동에서 발생해 세포를 퇴화시켜 질병을 유발하거나 늙게 만든다.퇴행성 각종 근골격계질환, 암, 뇌졸중, 심혈관질환, 당뇨, 백내장, 녹내장,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치주질환 등 대부분의 노화관련 질병들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 인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거나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 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따라
건강하게 오래사는 법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11.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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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윤승천 의학전문기자, 의료평론가】 요즘처럼 낮과 밤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는 특히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뇌졸중은 치매만큼이나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빈발하고 반신불수 등 후유 장애가 크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임 모(54세/여)씨는 며칠전 아찔한 경험으로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뻔했다. 평소 비만과 함께 심한 변비를 앓아 여느 때와 같이 욕실에서 변을 보기위해 앉아 있는데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한쪽 눈이 보였다 안보였
생활습관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11.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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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김민준기자】무병장수는 ‘축복’이지만 유병장수는 ‘재앙’이다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 우리나라 노인들의 건강 상태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최근 국내 연구진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2년간의 건강 추이를 비교한 결과,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은 늘었지만 적절하게 관리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팀
생활습관
김민준기자
2023.11.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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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강일수기자】인체 근육과 근지구력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밝혀졌다.최근 항암 치료와 장기 이식 등이 활발해지면서 면역저하자가 늘어남에 따라 패혈성 쇼크의 발생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이 패혈성 쇼크환자에게 근육은 굉장히 중요한것으로 조사됐다.패혈성 쇼크 환자가 근감소증을 함께 앓으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체내 근육량, 근지구력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패혈성 쇼크 사망률에 악영향을 준다는 견해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장기 추적 관찰 연구는 없어 구체적인 연
생활습관
강일수 기자
2023.11.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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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노년에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으면 치매에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는 국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비알코올 지방간과 치매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비알코올 지방간 질환(NAFLD)이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과음으로 인해 간 내 지방 합성이 촉진되어 나타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알코올 지방간은 과도한 열량 섭취가 주요 원
노화질병
건강신문
2023.08.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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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은교 교수(가정의학과)올해 여름 물난리에 이어 이번에는 무섭게 폭염이 찾아왔다. 낮 기온이 35℃를 넘어서면서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가 연일 이어진다. 스페인에서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열대야 지속은 심혈관계, 호흡기계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높인다고 한다.우리나라 기상청은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을 열대야로 지칭하고 있다. 열대야가 생기면 숙면이 어렵다. 밤에 기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되면, 우리의 몸의 온도조절중추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더운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온도조절중추가 계속
생활습관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08.0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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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는 '축복'이지만 '유병장수'는 '재앙'since1991년 건강신문사 '장수기술교본' 시리즈"건강하게 오래 사는법!"【건강신문kksm.co.kr=윤승천 의학전문기자, 의료평론가】 모든 사람들이 다 부자가 될수 없듯이 모든 사람들이 다 장수 할 수는 없다. 특히 건강하게 오래 사는 무병장수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초고령사회가 마냥 반가운것만은 아니다. 무병장수는 '축복'이지만 유병장수는 '재
생활습관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3.07.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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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kksm.co.kr=김민준기자,】 시각, 청각, 지체장애 도우미견에 이어 뇌전증 도우미견도 국내에 도입된다.뇌전증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 뇌기능의 문제로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발작을 일으키는 사고율이 높은 뇌병변 질환이다. 과거에는 간질로 불리던 병이다. 길거리나 지하철, 버스등에서 입에 거품이 나면서 전신이 경직되거나 순간적으로 졸도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환자 본인이나 가족들은 언제 또 발작증상이 나타날까 늘 조마조마한 마음이다. 이런 환자들을
환경
김민준기자
2022.12.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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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이 비만 유전자 변이가 있더라도 비만 위험도를 낮춰 유방암 발병률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중해식 식단은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과 해산물, 닭고기 등 저지방 육류를 곁들인 식사로 사실상 통곡류나 야채류, 저지방 육류 위주의 자연식 식단이다. 이같은 식단이 고지방‧ 고당분‧ 가공식품 등은 제한해 비만 위험도를 낮춰 유방암 예방‧재발 방지 식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라이프센터 차움 조아라 교수 연구팀은 섬유질과 단일 불포화 지방 등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비만 유
식사.음식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8.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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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우울증 특징몸이 여기저기 아프거나 기운이 없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가슴이 답답한 상태 등의 ‘신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고령화에 이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고령화의 불청객이 됐다. 우울하거나 치매 상태라면 100세 이상 살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다. 오히려 자식이나 가족들에게 큰 짐이 될뿐만 아니라 국가, 사회적으로도 재앙이다.65세 이상의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또 최근 실제로 젊은 치매 환자들도 늘어나면서 비교적 젊은 40~50대 사람들도 ‘치매가 온 것 같다’ 혹은 ‘
노화질병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8.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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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생존율(완치율)이 통계적으로는 70%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나 암경험자들에게나 두려운 질병이다. 전체적으로는 완치율이 70%대이지만 췌장암이나 담낭, 담도암등은 아직도 10~20대에 불과하다. 그래서 암은 국내 사망원인으로도 1위이다. 사망자 4명중 약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실제로 한국인 누구라도 친가나 외가, 처가(시댁)를 살펴보면 암환자나 암경험자가 없는 경우가 없다. 특히 암은 유전성이 강해 부모나 형제, 자매등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010년 간암
노화질병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8.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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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끊임없이 변이하면서 사실상 자신과 가족의 목숨과 건강을 스스로 책임져야하는 '각자도생'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거리두기, 마스크, 백신은 도저히 변이하면서 재유행하는 '코로나19'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만 당할것인가?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건강신문사가 20~30년전부터 '코로나19'같은 감기바이러스의 창궐을 경고하며 준비한책!!'코로나19'같은 감기바이러스의 가장 안전한 치료와 예방법!
생활습관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8.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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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노년 여성, 팔다리보다 척추 근력 감소 빨라 “주의!”70대 이상의 고령여성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척추 근력 강화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척추는 인간의 목에서부터 등, 허리, 꼬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체의 중심축의 역할을 하고 주요 골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뼈다.척추 안에는 뇌와 말초기관들을 잇는 매우 중요한 신경통로인 척수가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척추의 뒤쪽에 붙어있는 큰 근육인 ‘척추 신전근육’은 인체가 바로 서고 걷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이같이 중요한 척추를 지탱
생활습관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7.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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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약으로 알려진 콜린알포세레이트 약제가 뇌졸중을 유발할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약제의 무분별한 복용에 경각심을 주고 있다.콜린알포세레이트는 우리나라에서 치매관련 또는 뇌대사관련 질환 관리의 목적으로 승인받은 약제이다.최근 국내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뇌 대사개선 효과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이때, 국내 연구진이 콜린알포세레이트 사용과 뇌졸중 발생 간의 연관성을 밝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이경실 교수팀(최슬기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12,008,977명을 10년간 추적·관찰
노화질병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2.01.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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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중풍) 기구가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는 특히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뇌졸중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빈발하고 반신불수 , 삶의 질 저하등 후유 장애가 크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임모(54세/여)씨는 며칠전 아찔한 경험으로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뻔했다. 평소 비만과 함께 심한 변비를 앓아 여느 때와 같이 욕실에서 변을 보기위해 앉아 있는데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한쪽 눈이 안
노화질병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1.10.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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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또 다른 이름!! '코로나 19'코로나 팬데믹시대,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필독서!!삶은 돼지고기, 데친 나물 즐겨. 장수(長壽)는 운명이 아니다.일본은 세계 최장수국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올해 초(2010년) 발표한 일본인 남녀의 평균 수명은 각각 77.72세(남)와 84.6세(여)였다. 그러나 일본은 ‘병든 노인’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2000만명을 넘어선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5%인 100만 명 이상이 누워서 꼼짝하지 못하는 인구로 추정된다. 박상철 교수는 “이제 오래 사는 것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 보편
식사.음식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1.09.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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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운동 또한 필수적입니다. 몸져 누울 정도가 아니면 땀을 흘릴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혈액순환과 체열을 높이고 산소를 흡입하여 바이러스가 싫어하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운동량이 인체에 고루 퍼지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하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더 바람직합니다. 근력운동의 경우 면역체계 강화뿐만 아니라 암 발생률도 30~40%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현대의학계의 연구결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같은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체열
생활습관
윤승천 의학전문기자
2021.07.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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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해 올바른 농식품 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6월에는 곤드레, 산딸기, 오리고기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한 별미와 영양 가득한 상차림을 소개했다.곤드레는 '고려엉겅퀴'라고도 한다. 속명 'Cirsium'은 '정맥을 확장한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정맥종 치료에 탁월하기 때문이다.잎과 줄기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곤드레에 들어 있는 페놀 화합물은 간 보호와 항
생활습관
오정희기자
2021.06.29 21:17